2026년 8월 19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AI 서밋 서울 & 엑스포(AISE) 2026'이 3일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7개국 118개 기업, 부스 300개 규모로 전년보다 크게 확대된 이번 행사는 구글·마이크로소프트·오라클·어도비 등 글로벌 기업이 참여했고,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가 행사장을 채운 단연 화두였습니다. 메시지도 "AI 도입을 넘어 실무 적용"으로 모아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포트원이 부스에서 직접 마주한 질문은 다소 달랐습니다.
"AI 에이전트가 마케팅, 개발, 고객 응대까지 다 바꾼다는데, 왜 우리 회사 재무팀은 여전히 엑셀로 마감을 하고 있을까요?"
AI 시대에 재무팀의 AX(AI Transformation)만 유독 뒤처지는 이유는 뭘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포트원 부스 현장에서, 그리고 사흘간 쌓인 377건의 설문 응답에서 함께 찾아봤습니다.

재무 AX, 포트원이 유일해서 찾아왔어요
포트원은 이번 행사에 AI 재무 인프라를 선보였습니다. 매출 규모가 상당한 대기업 참관객 일부는 "전시장 전체를 둘러봐도 재무팀을 위한 AX를 다루는 부스가 포트원뿐이라 일부러 찾아왔다"고 말했습니다.
AI 서밋의 부스 대부분은 마케팅 자동화, 개발 도구, 고객 응대 에이전트, 그리고 피지컬 AI에 쏠려 있었습니다. '재무'라는 단어를 내건 부스는 포트원이 유일했습니다.
이 장면이 던지는 메시지는 재무가 여전히 AX의 중심에서 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AI 도입은 모두가 동의하는데, 왜 재무팀의 AX는 유독 어려울까요? 포트원은 그 답을 부스 현장에서 직접 데이터로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재무 수작업과의 작별을 보여준 포트원 부스
포트원은 부스 방문객을 맞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우리 회사의 재무 업무, 어디가 가장 아플까?"를 스스로 진단해보는 설문 이벤트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QR 코드로 접속해 재무 업무 관련 10개 문항에 답하면 4단계 진단 결과와 추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벤트 컨셉도 '재무 AX'를 형상화했습니다. 엑셀 셀을 본뜬 경품 스티커 400개를 준비하고, 셀을 뜯으면 그 자리에서 경품이 '정산'되는 방식으로 설계한 것입니다. 400개 셀은 이틀 만에 모두 뜯겨 나갔습니다. 재무 자동화에 대한 관심이 컨셉 이해를 넘어 실제 참여로까지 이어졌다는 뜻입니다.

재무 AX, 필요하지만 무엇이 먼저일까?
설문 응답자의 84.0%가 **"AI 기반 재무 자동화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7.2%는 **"솔루션이 있다면 도입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인식은 재무 직군(83.1%)과 비재무 직군(84.3%) 사이에 거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아픈가"를 구체적으로 물으면 그림이 달라집니다. 입금 지연으로 자금흐름 부담을 느낀 비율은 재무 직군 57.4%, 비재무 직군 32.2%로 25.2%p 차이가 났고, 월마감 수동 대조의 어려움도 재무 71.2% 대 비재무 54.2%로 17.0%p 벌어졌습니다.
첫 번째 답은 여기 있었습니다. "AI 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는 이미 회사 전체에 퍼져 있지만, "무엇이 구체적으로 아픈가"를 아는 곳은 재무팀입니다. 재무팀의 고통은 회사 안에서 잘 보이지 않는 자리에 있고, 우선순위에서도 쉽게 밀립니다.
재무 AX는 필요성의 문제가 아니라 '가시성'의 문제였던 셈입니다.
가장 흔한 업무가 가장 아픈 업무는 아니다
두 번째 이유는 더 실무적입니다. 설문은 각 재무 업무에 대해 "해당 업무가 있는가"와 "그 업무가 고통스러운가"를 나눠 물었는데, 두 응답을 겹쳐보면 역전이 나타납니다.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보면, "매달 수십~수백 건의 청구서를 발행한다"는 응답이 70.2%로 가장 많았지만, 이 중 실제 고통을 호소한 비율은 41.0%로 가장 낮았습니다.
반면 "여러 채널에서 매출이 발생한다"는 응답은 43.9%로 적었지만, 이 중 69.2%가 월마감 수동 대조의 어려움을 꼽았습니다. 네 업무 중 가장 높은 고통 전환율입니다.
PG 결제 사용자(52.7%)의 56.2%는 정산 금액을 사전에 확인하기 어렵다고 했고, 해외 지급/정산 업무 경험자(40.7%)의 37.9%는 정산 지연으로 컴플레인을 받은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즉 채널이 많을수록, 정산 구조가 복잡할수록 고통은 커지는 구조였습니다. 멀티채널과 PG 결제를 동시에 쓰는 응답자 87명 중 86.2%가 월마감이나 PG 정산 중 하나 이상에서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현장에서 나온 고민들, 포트원의 해법
현장에서는 이 결과를 눈으로 보며 실제로 이야기를 나눈 방문객들도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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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채널을 운영하는 재무 담당자
"저희는 채널이 서너 개인데, 월마감 때마다 담당자가 며칠씩 붙잡혀 있어요. 이게 자동화가 되나요?"
- 여러 개의 채널에서 매출이 발생한다고 답한 응답자 중 69.2%가 이 지점에서 고통을 호소했던 만큼, 부스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질문이기도 했습니다.
- 포트원은 채널별로 흩어진 매출·정산 데이터를 자동으로 대사해 수작업을 줄이는 솔루션 Close를 제공하고 있으며, 데모를 통해 월 마감 자동화 리포트 자동 생성을 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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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결제를 사용중인 온/오프라인 사업체
"PG를 여러 개 쓰다 보니 정산이 언제, 얼마나 들어오는지 매번 헷갈려요."
- PG를 사용하는 응답자의 56.2%가 사전 확인의 어려움을 꼽았던 만큼, 정산의 '예측 가능성'을 묻는 질문이 부스에서 반복적으로 나왔습니다.
- 포트원의 결제 인프라 서비스를 통해 여러 PG의 정산 데이터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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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트너에 송금이 필요한 브랜드 및 기업
"해외 셀러나 인플루언서에게 정산금을 보내는데, 매번 지연되고 항의가 들어와요."
- 글로벌 판매를 확장 중인 기업일수록 관심을 보인 질문이었습니다.
- 포트원의 정산 서비스 Split은 해외 파트너·인력에 대한 정산·지급을 자동화해 지연으로 인한 컴플레인과 반복 수기 작업을 대폭 줄입니다.

포트원 부스가 재무팀에 남긴 질문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트원은 **'AI 시대에 재무팀만의 AX는 왜 아직도 뒤처지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마주했습니다.
포트원의 AI 재무 인프라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매출마감, B2B 매출채권 관리, PG 통합 정산, 해외 파트너 정산까지 총 4개의 영역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재무팀이 더 이상 소모적인 수작업에 갇히지 않고 의사결정의 영역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것이 포트원의 목표입니다.
"재무팀을 위한 유일한 AI 인프라"
이번 부스에서 담당자들이 포트원을 찾아온 이유를, 포트원은 앞으로 이 이름에 걸맞은 실제 결과로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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