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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매출마감 가이드 #1] 쇼피 — 동남아 1위 플랫폼, 하지만 회계 난이도도 1위
매출 마감

[이커머스 매출마감 가이드 #1] 쇼피 — 동남아 1위 플랫폼, 하지만 회계 난이도도 1위

쿠폰 금액 안분, 오더 엑스포트와 인컴 리포트 매칭. 쇼피 매출 마감 담당자가 실제로 마주하는 2가지 난제와 해결책을 소개합니다.

2025.11.27

Sarah
SarahB2B Marketing Specialist

플랫폼 확장과 재무·회계팀의 딜레마

브랜드 성장을 위해 플랫폼 확장은 자연스러운 수순입니다. 쿠팡, 무신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국내 플랫폼으로 시작해 쇼피파이로 자체 쇼핑몰을 구축하고, 쇼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아마존으로 북미와 유럽에 진출합니다.
문제는 플랫폼이 늘어날수록 회계 처리는 기하급수적으로 복잡해지고, 재무·회계팀의 업무 부담 역시 빠르게 증가한다는 점입니다. 각 플랫폼은 서로 다른 정산 주기, 수수료 구조, 리포트 양식, 매출 인식 기준을 가졌기 때문에 재무·회계팀은 플랫폼 수에 비례해 더 많은 데이터를 관리해야 합니다.
[이커머스 매출마감 가이드] 시리즈는 플랫폼별로 재무·회계팀이 실제로 마주하는 페인포인트를 분석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이번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동남아 진출의 관문, 쇼피(Shopee)를 다룹니다.

동남아 성장의 관문, 그러나 재무·회계팀의 난관

쇼피는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입니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 서비스되며, 낮은 진입 장벽과 현지화된 UX 덕분에 많은 한국 브랜드가 동남아 진출의 첫 관문으로 쇼피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매출이 발생하고 정산 단계로 넘어가는 순간, 국내 플랫폼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복잡성이 드러납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나 쿠팡에서는 클릭 몇 번이면 끝나던 매출 마감이, 쇼피에서는 며칠씩 걸리곤 합니다.
쇼피 매출 마감이 어려운 이유는 명확합니다. 쇼피가 제공하는 리포트는 재무·회계팀이 필요로 하는 형태로 정리되어 있지 않아, 모두 사람이 직접 재가공해야만 합니다. 결국 기본 데이터는 있어도, 재무·회계팀이 실제로 사용 가능한 형태로 만들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수작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쇼피 매출 마감이 어려운 2가지 이유

1. 쿠폰 금액 안분의 어려움

쇼피는 공격적인 할인 정책으로 유명합니다. ‘9.9 세일’, ‘11.11 빅세일’, ‘쇼피 코인 캐시백’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상시 진행되고, 고객은 이 쿠폰을 적극 활용합니다. 문제는 쇼피의 할인 쿠폰이 주문 단위로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고객 A가 정가 20,000원의 립스틱, 정가 30,000원의 아이섀도우를 주문했고, 10,000원 할인 쿠폰을 사용했다고 가정했을 때, 립스틱과 아이섀도우의 실제 매출은 각각 얼마일까요?
쇼피 오더 엑스포트에는 주문 합계 금액과 쿠폰 할인 금액만 표시됩니다. 각 상품에 할인이 얼마나 적용됐는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상품별 매출을 계산하려면 담당자가 직접 쿠폰 금액을 안분해야 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가격 비율로 나누는 것입니다.
쇼피 쿠폰 금액 안분의 어려움
문제는 이런 계산을 주문 건마다, SKU마다 수작업으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월 주문 건수가 1,000건이라면? SKU가 100개라면? 엑셀 수식을 걸어도 검증에만 며칠이 걸립니다.

2. 오더 엑스포트와 인컴 리포트 간 매핑의 어려움

쇼피 셀러 센터는 오더 엑스포트(Oder Export)와 인컴 리포트(Income Report) 두 가지 주요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매출 마감을 위해서는 두 리포트를 모두 봐야 합니다. 오더 엑스포트로는 “무엇이 얼마나 팔렸는가”를, 인컴 리포트로는 “얼마가 실제 입금되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두 리포트의 기준일과 단위가 달라, 오더 ID를 기준으로 일일이 매칭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 정합성 검증에만 며칠씩 걸립니다. 오더 리포트에는 있는데 인컴 리포트에는 없는 주문, 혹은 그 반대의 경우를 모두 추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포트원이 해결하는 쇼피 매출 마감

쇼피 매출 마감의 어려움은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리포트 구조 자체가 재무·회계팀의 실무 흐름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포트원은 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합니다.

1. 쿠폰 금액 자동 안분

주문 단위로 적용된 쿠폰을 상품별 가격 비율로 자동 안분해 SKU별 매출을 계산합니다.

2. 오더·인컴 리포트 자동 매칭

오더 ID 기준으로 두 리포트를 자동 연결하고, 매칭 오류 건을 별도 표시합니다.

3. 자유로운 수익 인식 기준 추구

주문생성일·주문확정일·배송완료일 등 원하는 기준으로 매출을 즉시 전환하여 매출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대로 매출 인식 기준 선택이 가능해 자유로운 수익 인식 기준을 추구할 수 있는 포트원 프리즘

쇼피 매출 마감, 이제 클릭 몇 번이면 끝!

쇼피 매출 마감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리포트가 재무·회계팀이 원하는 형태로 제공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쿠폰 금액 안분, 주문–정산 리포트 매칭, 매출 인식 기준일별 재정렬처럼 필수 작업들이 모두 사람이 직접 엑셀로 가공해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포트원 프리즘은 이 과정을 자동화합니다. 쇼피의 주문·정산 데이터를 회계 기준에 맞춰 정리하고, 쿠폰 안분부터 기준일 전환까지 시스템이 대신 처리해 재무·회계팀이 몇 시간씩 들이던 작업을 몇 분 안에 끝낼 수 있게 만듭니다. 즉, 반복적인 정리·검증 과정은 포트원이 맡고, 재무·회계팀은 더 중요한 분석과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는 쇼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아마존, 쇼피파이, 쿠팡, 카페24 등 모든 플랫폼마다 서로 다른 구조의 리포트를 제공하기 때문에, 각 플랫폼에서 동일한 수작업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포트원은 이 “플랫폼마다 다른 정산 구조”를 통합해 브랜드가 어떤 플랫폼에서 판매를 하든 동일한 기준으로 매출을 마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아마존, 쇼피파이, 쿠팡, 카페24의 매출 마감 구조와 해결책을 차례로 다룰 예정입니다.
막막했던 쇼피 매출 마감, 이제 정말 클릭 몇 번이면 끝낼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포트원과 함께 자동화를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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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h
B2B Marketing Specia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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