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내 개발·마케팅·재무 담당자 위한 인프라 솔루션화
모든 고객에게 무료 Basic 플랜 제공
[기사제공 : 이데일리]
B2B 결제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포트원은 자사의 통합 결제 솔루션인 멀티 PG 인프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리뉴얼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멀티 PG 인프라 서비스는 2011년 포트원이 출시한 통합 결제 솔루션의 새로운 버전이다.
리뉴얼 된 결제 인프라 서비스는 자사의 멀티 PG 인프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연동된 결제대행사의 온라인 거래 정보를 더욱 손쉽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멀티 PG 연동 △PG 정산 △결제 트래픽 분산 △빌링(정기/후불) 결제 통합 관리 △결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결제 인프라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새로워진 결제 인프라 서비스는 다년간 축적된 포트원의 사용자 경험 분석을 통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기능들로 구성됐다. 고객의 니즈에 맞춰 Basic, Standard, Pro 세 가지 플랜으로 제공되며, 리뉴얼 후 한시적으로 세 가지 플랜 모두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Basic 플랜은 평생 무료로 제공된다.
포트원은 PG 결제 연동을 넘어 서비스 운영자를 위해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을 돕는 부가 기능 강화에 집중했다고 전했다.
‘스마트 라우팅’은 클릭 한 번으로 결제사를 변경하고 결제 트래픽을 분산시킬 수 있는 기능이다. 콘솔 내 스위치를 통해 개발자 없이도 트래픽 분산이 가능하며, 보통 자체 구축 시 PG사 장애 인지 후 대응까지 평균 1시간이 소요되는 반면에 포트원은 클릭 한 번으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결제 데이터 분석’은 데이터 분석가와 개발자 리소스 없이 분석 대시보드를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이다. 결제 트렌드, 결제수단 우선순위 등의 분석이 가능하며 전환율 분석을 통해 결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PG 정산’을 통해 여러 PG 사의 정산 데이터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고객사 주문정보와 PG사 결제정보를 비교/대조할 수 있는 거래 대사 기능도 제공한다.
‘빌링 결제’는 여러 개의 빌링키를 통합 관리하는 슈퍼 빌링키 제공으로 정기/후불결제 관리를 손쉽게 돕는 기능이다. 재예약/재시도 기능을 제공해 결제 실패 건에 대한 빌링 결제 관리도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포트원 관계자는 “포트원은 그동안 고객사의 성장 과정을 분석하면서 자체적으로 갖춰야 하는 모든 결제 인프라를 솔루션화 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 시장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보다 완성도 높은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