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앱결제 수수료 90% 절감, Team42와 엔트런스는 어떻게 웹상점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했나?

안녕하세요, 통합 결제 및 정산 솔루션 포트원입니다.

모바일 앱 기반 비즈니스를 운영한다면 누구나 '30% 인앱결제 수수료'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힙니다. 특히 유저의 결제가 곧 비즈니스의 핵심인 게임사에게 이 수수료는 수익성을 크게 좌우하는 문제입니다. 많은 게임사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웹상점' 구축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여기, 비슷한 고민 속에서 포트원과 함께 해법을 찾아낸 두 게임사가 있습니다. 10년 넘게 사랑받아 온 마피아 게임의 최강자 마피아42(TEAM42)와, MMORPG 'DK 모바일' 시리즈로 유명한 엔트런스입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두 기업의 세일즈와 온보딩을 담당한 홍성용 어카운트 매니저의 인터뷰를 통해, 각기 다른 상황에 놓인 두 기업이 어떻게 포트원과 함께 웹상점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했는지 그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Team42와 엔트런스를 처음 마주했을 때 두 기업은 웹상점 도입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 과제는 동일했습니다.

두 회사 모두에게 30%에 달하는 인앱결제 수수료는 큰 부담이었습니다. 특히 엔트런스가 서비스하는 'DK 모바일: 리본'과 같은 MMORPG 장르에서는 그 부담이 더욱 치명적이었습니다. MMORPG는 유저의 아이템 구매가 빈번하고 반복적으로 일어나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결제가 많아질수록 30%라는 수수료 부담이 크게 불어나기 때문입니다.

수수료 절감과 더불어, 두 기업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구축해 유저 경험을 강화하고자 했습니다. 모바일 기기에만 한정되지 않고 PC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유저 이탈을 막고 게임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된 공통의 고민 외에 각자가 처한 상황과 해결해야 할 과제는 조금씩 달랐습니다.

10년 넘게 모바일 앱만 운영해 온 Team42는 PC 버전 확장을 결정했지만, PG(전자결제) 연동 경험이 전무했습니다. 어떤 PG사를 선택해야 할지, 게임 업종에 적용되는 카드사별 결제 한도는 어떻게 되는지, 환불 약관은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등 웹 결제 운영 전반에 대한 막막함이 가장 큰 과제였습니다.

엔트런스는 'DK 모바일: 리본'을 론칭하며 처음부터 모바일과 PC를 아우르는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계획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게임 개발 플랫폼과 결제 시스템이 매끄럽게(Seamless) 연동되는 원스톱 솔루션이 필요했습니다. 또한, 론칭 직후 발생할 수 있는 결제 이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포트원은 두 기업의 각기 다른 상황에 맞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포트원은 Team42가 PG 결제 경험이 없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단순한 기술 지원을 넘어, 운영 노하우 전반을 컨설팅했습니다. 카드사별 결제 한도 정책을 표로 정리해 제공하고, 다른 게임사들의 유저 안내 사례를 공유했습니다. 웹페이지가 완전히 구축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PG사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환불 정책 수립에 필요한 참고 자료를 제공하는 등 웹상점 운영의 A to Z를 함께했습니다. 또한, 비용 효율성을 위해 국내 결제는 포트원, 해외 결제는 엑솔라(Xsolla)로 분리하는 전략적 접근을 통해 최적의 결제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엔트런스는 게임 플랫폼 하이브(Hive)를 통해 게임을 개발했고, 포트원과의 제휴를 통해 게임 개발부터 결제 연동까지 심리스(Seamless)하게 해결했습니다. 이 덕분에 엔트런스는 여러 업체를 상대할 필요 없이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론칭 후 휴대폰 결제 관련 이슈가 발생했을 때, 포트원이 직접 PG사와 협의하고 대체 PG사를 제안하는 등 신속한 사후 지원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포트원과 함께 웹상점을 구축한 Team42와 엔트런스는 여러 방면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단연 수수료 절감이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웹상점을 통해 결제 수수료를 기존 30%에서 3%대 수준으로 낮추며 약 90%의 비용을 절감했습니다. 이렇게 확보된 수익은 게임 콘텐츠 재투자로 이어져 서비스 퀄리티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웹상점 도입은 자유로운 마케팅 활동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Team42는 'PC에서만 구매 가능한 전용 패키지'를 출시했고, 엔트런스는 웹 결제 시 10%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두 기업의 PC 결제 비중은 업계 평균 20%를 훌쩍 넘는 30% 수준을 기록하며 추가 매출을 확보했습니다.

인앱결제는 카드 결제만 이용 가능했지만, 웹상점을 통해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 상품권, 각종 간편결제(삼성페이, 페이코 등)를 추가하며 유저의 선택지를 넓혔습니다. 특히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없는 미성년층 유저도 계좌이체를 통해 쉽게 결제할 수 있게 되어 모든 유저에게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PG 결제 경험이 없던 담당자도 포트원의 직관적인 관리자 콘솔(UI/UX)을 통해 결제 및 정산 내역을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PG사를 사용하더라도 하나의 콘솔에서 통합 관리가 가능해 운영 부담을 크게 줄였습니다.

Team42와 엔트런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웹 상점 도입은 단순히 수수료를 절감하는 것을 넘어, 유저에게 더 나은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확보된 수익으로 게임의 질을 높여 더 큰 성장을 이루는 선순환의 시작점입니다.

두 회사는 성공적인 웹상점 구축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포트원과 함께 더 편리한 결제 수단을 추가하거나, 특정 결제 수단에 강점이 있는 PG사로 변경하는 등 결제 경험을 최적화하고 고도화하는 계획을 그리고 있습니다.

인앱결제 수수료 문제로 고민하고 있으신가요? 지금 포트원과 함께 웹상점 도입을 검토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