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원 X 컴투스플랫폼이 함께 만드는 모바일 게임사의 수익성 극대화 전략

2025년, 모바일 게임 시장은 글로벌 매출 1,200억 달러를 돌파하며 게임 산업 성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부신 성장의 뒤편에는 인앱 결제 수수료 30%라는 큰 장벽이 여전히 존재합니다. 단순히 ‘비용이 많이 든다’는 차원을 넘어, 게임사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데 발목을 잡는 구조적 문제인 것이죠.

다행히 최근 몇 년 사이, 글로벌 규제 환경이 이 문제를 흔들어 놓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에픽게임즈 대 애플 소송, 유럽연합의 디지털시장법(DMA), 한국의 인앱결제 강제 금지법까지. ‘웹 상점(Web Shop)’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이 흐름 속에서, 컴투스플랫폼의 게임 백엔드 서비스 전문 기업 하이브플랫폼(Hive Platform)과 통합 결제 인프라 기업 포트원(PortOne)이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단순한 협업을 넘어, 게임사가 더 자유롭고 효율적인 결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발걸음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하이브플랫폼과 포트원이 함께 만들어갈 변화와,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게임사를 지원하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왜 지금, 웹 상점인가?

1. 글로벌 규제 변화가 연 독점 체제의 균열

2021년, 에픽게임즈와 애플 간의 소송은 게임 결제 생태계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법원은 애플이 외부 결제 링크를 막는 행위를 금지했고, 이는 오랜 기간 유지되던 앱스토어 중심 구조에 첫 균열을 냈습니다. 이어 2024년 3월, 유럽연합은 디지털시장법(DMA)을 시행하면서 애플과 구글에 제3자 앱스토어와 대체 결제 수단 허용을 의무화했습니다. 한국도 세계 최초로 인앱결제 강제를 금지하는 법을 도입하며 같은 흐름에 동참했습니다.

새로운 선택지, 바로 웹 상점(Web Shop)이라는 대안이 본격적으로 열리며 이제 게임사들은 더 이상 ‘30% 수수료’를 당연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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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크로스플랫폼 시대가 불러온 복잡성

게임 시장이 빠르게 확장하면서, 하나의 플랫폼에만 머무르는 전략은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모바일에서 시작한 게임이 PC로 확장되는 크로스플랫폼 전략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문제는 모바일 게임사들에게 PC 결제 경험이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인앱결제와 달리 웹 결제를 위해서는 PG사를 직접 선정해 심사를 받아야 하고, 각 PG사마다 지원하는 결제 수단과 연동 방식이 제각각입니다. 신용카드, 간편결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수단을 동시에 붙이려면 복잡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죠.

결국 PC 결제 확장은 모바일 게임사들에게 운영 부담과 비용 증가라는 이중 과제를 안깁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하이브와 포트원의 파트너십이 빛을 발합니다. 두 기업은 크로스플랫폼 환경에서도 게임사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포트원 X 컴투스플랫폼 파트너십이 제공하는 해법

하이브플랫폼(Hive Platform): 글로벌 게임 운영의 백엔드 & 라이브옵스 SDK

컴투스플랫폼이 운영하는 하이브플랫폼(Hive Platform)는 게임 운영에 필요한 모든 백엔드 & 라이브옵스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SDK입니다:

SDK + 콘솔: 개발자에게는 손쉬운 연동의 SDK, 운영자에게는 쉽고 관리가 편한 설정 툴 제공
올인원 서비스: 인증, 결제, 통계, 유저 관리, 고객센터, 웹상점, 커뮤니티 등 핵심 기능 사전 패키지
글로벌 진출 특화: 각 로컬 마켓에 맞게 반영된 약관, 인증, 결제 시스템 자동화와 16개 언어 대응
맞춤형 기술 지원 + 실행 가이드: 기술과 장애 대응, 운영 설계, 데이터 기반 전략까지 밀착 지원

하이브플랫폼을 도입한 게임사는 이러한 기능들을 개별적으로 개발할 필요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어,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핵심 게임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포트원(PortOne): 국내 최강의 통합 결제 인프라

포트원은 단일 API로 국내외 모든 주요 PG사를 연동할 수 있는 통합 결제 인프라를 제공합니다.

국내 PG사 완벽 지원: KG이니시스, NHN KCP, 토스페이먼츠, 나이스페이먼츠 등
간편결제 통합: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페이코 등
글로벌 결제: PayPal, Stripe, Alipay, WeChat Pay
멀티 PG 자동 라우팅: 장애 시 자동 우회, 수수료 최적화

특히 포트원의 강점은 국내 결제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복잡한 결제 규제와 인증 체계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어, 해외 솔루션 대비 차지백 리스크가 현저히 낮고 수수료도 합리적입니다.

결론적으로, 국내 결제만 필요한 게임사라면 엑솔라와 같은 해외 솔루션의 불필요한 부가 비용을 부담할 필요 없이, 국내 결제 환경에 최적화된 포트원 솔루션을 통해 최대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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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원 X 컴투스플랫폼 ‘하이브플랫폼’, 시너지 효과

하이브플랫폼과 포트원의 파트너십이 만들어내는 핵심 가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개발 효율성 극대화

백엔드 구축, PG 연동, 테스트까지 직접 구현하려면 평균적으로 6개월에서 12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이제는 하이브 SDK를 통해 계정 관리부터 데이터 처리까지 백엔드 기능 통합을 기존 소요 기간 대비 절반 이상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이브 SDK에 포트원이 이미 연동되어 있어, 게임사들은 하이브플랫폼의 연동만으로도 결제 관련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결과 게임사는 더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운영 효율 역시 극대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단일 연동으로 모든 결제 채널 확보

하이브플랫폼 입장에서도 국내 PG사들과 일일이 계약하고 기술 연동할 필요 없이, 포트원과의 단일 파트너십으로 모든 결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하이브플랫폼 고객사들에게 즉시 가치로 전달됩니다.

3) 웹상점 구축의 간소화

복잡한 웹 결제 시스템 구축이 하이브플랫폼 웹상점 + 포트원 결제로 단순화됩니다. 게임사는 며칠 만에 자체 웹상점을 오픈하고 즉시 수수료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숫자로 증명하는 파트너십의 성과

포트원과 컴투스플랫폼의 파트너십 효과는 숫자로 명확히 드러납니다. 고객사는 2024년 1월 2곳에서 2025년 7월 16곳으로 늘어나며, 불과 1년 반 만에 8배 성장했습니다. 거래 규모도 빠르게 확대되어, 2024년 상반기 대비 2025년 상반기 거래액은 42% 증가했고, 2025년 6월 단월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무려 219% 성장했습니다.

특히 인앱결제 수수료(30%)와 웹 결제 수수료(3%)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웹상점을 통한 절감 효과는 2025년 상반기만 해도 약 2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