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인프라 신규 도입사 236.7% 증가, 월 마감 자동화 매출 238.6% 성장
안녕하세요 AI 재무 인프라 솔루션 포트원입니다.
2026년 상반기 포트원의 성적표에는 두 개의 세 자릿수 성장률이 나란히 찍혔습니다. 결제를 붙이는 기업이 늘어나는 동안, 마감에 시달리던 재무팀도 함께 줄어드는 업무 시간을 체감하고 있었습니다. 에이피알과 닥터지 같은 K-브랜드 기업들이 실제로 겪은 변화를 통해, 포트원이 결제에서 재무 OS로 확장하는 과정을 짚어보겠습니다.

결제 인프라 신규 도입사, 왜 236.7%나 늘었을까?
포트원의 2026년 상반기 결제 인프라 신규 도입사는 1,741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236.7% 증가했습니다. 누적 도입사도 1만 4,089개사를 넘어서면서, 결제를 붙이려는 기업의 저변 자체가 넓어지고 있다는 흐름이 확인됩니다.
주목할 부분은 신규 가맹점 수보다 멀티 PG 이용 가맹점 증가율이 더 가파르다는 점입니다. 멀티 PG를 이용하는 가맹점은 139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07.5% 늘었는데, 이는 사업 규모가 커진 기업들이 단일 PG에 의존하지 않고 복수 PG로 결제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해외 결제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포트원을 통해 처리된 해외 거래액은 1,17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7% 증가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결제망을 넘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하는 기업들이 늘면서, 해외 결제 처리량도 함께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월 마감 자동화 매출은 왜 활성 고객사 증가율보다 빠르게 늘었을까?
포트원의 월 마감 자동화 제품 클로즈(Close)는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직전 반기 대비 238.6% 성장하며, 활성 고객사 증가율 123.5%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고객 수가 늘어난 속도보다 매출이 늘어난 속도가 더 빨랐다는 뜻으로, 기존 고객이 더 많은 브랜드와 채널의 마감 업무를 클로즈에 맡기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클로즈는 마켓플레이스, PG, ERP 등에 흩어진 재무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해 월 마감과 회계 처리를 자동화하는 제품입니다. APR, Dr.G, VT코스메틱, 토리든, 셀리맥스 등 해외로 사업을 넓히는 K-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도입이 늘면서, 상반기 활성 고객사는 38개사를 기록했습니다.
도입 규모도 함께 커졌습니다. 포트원이 마감을 지원하는 브랜드는 99개로 확대됐고, 누적 대사 처리 건수는 약 1억 5천만 건에 달했습니다. 마켓플레이스와 채널이 늘어날수록 대사해야 할 거래 건수도 함께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수치는 브랜드당 채널 확장 속도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포트원 마감 자동화, 실제 효과는 어떨까?
K-뷰티 브랜드를 대표하는 APR과 Dr.G 모두 마감에 걸리던 시간을 눈에 띄게 줄였습니다. APR은 아마존 월 마감에 투입되던 인력을 8명에서 1명으로 줄였고, 마감 기간도 5일 이상에서 약 3일로 단축했습니다. Dr.G는 로레알 그룹 편입 이후 요구되는 연결회계 기준에 대응하면서, 월 마감 완료 시점을 영업일 기준 D+3에서 D+1로 앞당겼습니다.
두 사례가 놓인 상황은 다릅니다. APR은 아마존이라는 단일 채널에서 인력 투입량 자체를 줄이는 데 집중했고, Dr.G는 모회사 편입으로 새로 생긴 연결회계 요건에 맞춰 마감 속도를 끌어올려야 했습니다.
마켓플레이스와 PG, ERP에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방식이 통했다는 점은 같지만, 해결해야 했던 문제는 각기 달랐던 셈입니다.
결제 인프라와 재무 OS, 어떻게 연결될까?
결제 인프라와 마감 자동화는 서로 다른 사업처럼 보이지만, 포트원 안에서는 하나의 재무 데이터 흐름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결제창에서 발생한 거래 데이터가 정산과 대사를 거쳐 마감으로 이어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결제 인프라를 먼저 도입한 기업이 이후 마감 자동화까지 확장하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집니다.
정영주 포트원 대표는 이런 흐름에 대해 "월 마감 자동화 사업 매출이 반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한 것은 기업들이 결제 인프라에 이어 재무 운영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재무 운영 전반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재무 OS를 더욱 고도화하고, 크로스보더 브랜드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PG사와 결제 수단을 하나의 API로 연결하는 결제 인프라 기업으로 출발한 포트원은, 이제 결제부터 마감까지를 아우르는 재무 운영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기업이 성장 단계와 운영 환경에 따라 필요한 기능을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이 흐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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