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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더퓨어랩(닥터엘시아)은 포트원의 해외 인플루언서 정산 자동화 솔루션 Split을 도입하면서 재무팀뿐만 아니라 마케팅팀까지 확장해 10개 팀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해외 정산의 병목이 국경 간 송금이 아니라 그 앞 단계인 지급 확정에 있고, 그 정보를 쥔 사람이 마케터이기 때문입니다. 더퓨어랩 재무팀은 그동안 혼자서 짊어졌던 수취인 정보 검증을 마케터가 1차로 나눠 맡는 구조를 가장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AI 재무 인프라 솔루션 포트원입니다.
해외 인플루언서에게 돈을 보내는 일은 재무팀이 합니다. 그런데 얼마를, 언제, 누구에게 보낼지 아는 사람은 인플루언서와 직접 계약한 마케터입니다.
계약서도, 인보이스도, 수취인 계좌 정보도 마케터의 손을 거쳐 재무팀에 도착합니다. 그래서 그 정보가 어긋나면 송금이 반려되고, 서류는 다시 마케터에게 돌아갑니다. 그러면 마케터는 다시 인플루언서에게 제대로 된 서류를 요청해야 하는 소통의 루프가 반복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5년 국내 화장품 수출액은 11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3% 늘었습니다. 수출 상위국은 미국 22억 달러, 중국 20억 달러, 일본 11억 달러로 나뉩니다. 시장이 갈라진 만큼 마케팅 조직도 지역별로 쪼개지고, 정산해야 할 인플루언서도 국가 단위로 늘어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뷰티 브랜드 닥터엘시아를 운영하는 더퓨어랩이 포트원 Split을 도입하면서 왜 재무팀뿐만 아니라 마케터까지 함께 교육을 했는지 알려드립니다.

해외 인플루언서 정산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단계는 어디일까요?
해외 인플루언서 정산이라고 하면 국경을 넘는 송금이 가장 까다로운 단계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더퓨어랩 재무팀이 시간을 가장 많이 쓴다고 답한 단계는 송금이 아니라 그 앞 단계인 지급 확정이었습니다.
"계약서에 적힌 수취인과 송금 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이 듭니다." - 더퓨어랩 재무팀 윤석진 팀장
지급 한 건을 확정하려면 확인할 것이 여러 가지입니다. 수취인 계좌가 유효한 계좌인지, 계약서 금액과 인보이스 금액이 맞는지, 분할 지급 건이라면 이번 회차에 나가야 할 금액이 얼마인지를 건마다 따져야 합니다.
자료가 흩어져 있으면 이 확인은 더 오래 걸립니다. 도입 전 더퓨어랩은 인플루언서별 엑셀 시트, 메일로 받은 인보이스, 은행별 송금 양식을 각각 다른 곳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한 건을 확정하려면 세 곳을 모두 열어봐야 했습니다.
정산 주기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점도 부담을 키웠습니다. 별도 자금 집행일이 없어 서류가 종결되는 대로 바로 지급해야 했고, 하루에 60번 넘게 송금한 날도 있었습니다.
툴을 도입하면 업무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바뀔까요?
지급 확정을 재무팀이 혼자 검증하면, 마케터가 넘긴 정보가 틀렸다는 사실은 송금을 시도한 뒤에야 드러납니다. 이제 더퓨어랩에서 달라지는 것은 이 검증을 누가 언제 하느냐입니다.
포트원 Split은 이 순서를 네 단계로 나누고, 단계마다 담당을 정합니다.
- 인플루언서 등록: 마케터가 플랫폼과 송금 국가, 송금 방식, 통화를 등록합니다
- 계약·서류 검증: 마케터가 계약서와 인보이스를 올리면 콘솔에서 검증 상태를 추적합니다
- 지급 확정: 재무팀이 검증을 통과한 건만 지급 예정으로 확정합니다
- 해외 송금 실행: 재무팀이 계좌 송금과 PayPal로 여러 건을 한 번에 실행합니다
앞의 두 단계가 마케터, 뒤의 두 단계가 재무팀입니다. 도입 전에는 1·2단계에서 생긴 오류를 3·4단계에서 재무팀이 발견했지만, 이제는 오류가 생긴 자리에서 걸립니다.

다만 이 워크플로우가 성립하려면 두 가지가 먼저 해결돼야 했습니다.
문제 1: 팀별, 직급별 권한 분리가 필요합니다
마케팅이 검증에 참여하려면 콘솔을 직접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마케터가 콘솔을 쓴다고 해서 돈을 움직일 수 있어서는 안 됩니다. 지급 확정과 송금은 재무팀이 통제하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Split은 권한을 두 축으로 나눴습니다.
- 역할별 분리: 지급 확정과 송금 실행 권한은 재무팀만 갖습니다. 마케터는 계약과 인보이스를 올리고 검증 상태를 확인하는 데까지 관여합니다
- 팀별 분리: 각 팀장은 자기 팀의 계약 건만 조회합니다. 재무팀과 사업실장처럼 최상위 권한을 가진 사용자만 전체를 봅니다
10개 팀이 같은 콘솔을 쓰면서도 서로의 계약 조건은 팀 밖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문제 2: 계좌가 틀렸다는 사실을 송금한 뒤에 알았습니다
두 번째 걸림돌은 계좌 정보였습니다. 반려가 잦은 이유를 틱톡샵 운영 담당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인플루언서도 해외 송금을 받으려면 어떤 계좌 정보를 줘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계좌가 유효하지 않아 송금이 반려되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 더퓨어랩 틱톡샵 운영 담당
마케터가 인플루언서에게 물어서 받아 적고, 재무팀이 송금을 시도한 뒤에야 틀렸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구조였습니다.
그래서 Split은 수취인 정보를 인플루언서가 직접 입력하는 폼으로 받습니다. 입력 시점에 계좌 유효성을 검사하기 때문에, 유효하지 않은 계좌는 송금을 시도하기 전에 걸러집니다.
또한 계약서를 업로드하면 AI가 자동으로 검증해 지급 내역에 반영합니다. 기존에 마케터가 계좌번호 등 수취인 정보를 수기로 입력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던 휴먼 에러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퓨어랩 재무팀이 가장 기대되는 기능으로 꼽은 것도 이 계약서 기반 수취인 정보 검증이었습니다. 송금 속도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분할 지급 건은 회차별 진행 상황이 콘솔에 남고, 결과물은 지급 건에 첨부됩니다. 검증을 통과한 건은 여러 개를 골라 한 번에 보낼 수 있고, 송금 자체는 빠르면 몇 분에서 최대 24시간 안에 끝납니다.
포트원은 왜 직접 방문해 4개 세션을 나눠 진행했을까요?
해외 지급 솔루션의 주 사용자는 재무팀입니다. 그런데 더퓨어랩에서 Split 계정을 받은 대상에는 재무팀뿐만 아니라 마케팅팀도 포함되었습니다.
지급을 확정하려면 계약과 인보이스 정보가 먼저 들어와야 하고, 그 정보를 넣고 지급을 요청하는 사람이 마케터이기 때문입니다. 더퓨어랩의 마케팅 조직은 지역과 채널에 따라 여러 팀으로 나뉩니다. 재무팀까지 더하면 10개 팀입니다. 포트원은 이 10개 팀을 한자리에 모으는 대신 4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습니다.

세션을 나눈 판단이 맞았다는 것은 질문에서 드러났습니다. 같은 기능을 설명했는데 질문의 결이 팀마다 달랐습니다. 지급 실패 사유를 확인할 수 있는지, 계약 금액과 실제 송금 금액이 다를 때는 어떻게 하는지 같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SaaS 툴 도입은 별도의 설치가 필요 없고 로그인만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여기서 끝나서는 안 됩니다. 기존의 업무 프로세스를 바꾸는 것이 필요하고, 실제 업무 속에 녹아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온보딩이 중요합니다." - 포트원 김민규 AE
우리 회사의 인플루언서 정산은 몇 개 팀에 걸쳐 있을까요?
해외 인플루언서 정산은 재무팀의 업무로 분류되지만, 정산을 정확하게 만드는 정보는 마케터의 손에서 출발합니다. 도구를 도입한다는 것은 이 두 팀이 일을 나누는 방식을 다시 정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더퓨어랩이 재무팀을 포함해 10개의 팀에 교육을 진행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회원가입은 하루면 끝나지만, 업무가 바뀌는 데는 그보다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해외 인플루언서 정산이 이미 여러 팀에 흩어져 있다면, 포트원 도입 문의에서 지금의 워크플로우부터 함께 점검해보실 수 있습니다.
해외 인플루언서 정산, 포트원과 함께 점검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