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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
해외 인플루언서에게 정산할 때는 정산금 외에 송금수수료, 전신료, 중계은행 수수료, 수취은행 수수료가 붙고 환전 스프레드까지 더해집니다. 인플루언서 정산은 여러 명에게 소액을 나눠 보내기 때문에 건마다 붙는 고정 수수료의 비중이 커지고, 수취 정보가 하나만 틀려도 송금이 반환되면서 수수료를 두 번 내게 됩니다. 정산금을 현지 계좌로 한 번에 보낸 뒤 현지 송금망으로 나눠 지급하고, 송금 전에 수취 정보를 검증하면 송금 수수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AI 재무 인프라 솔루션 포트원입니다.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하는 브랜드가 늘면서 정산 업무도 국경을 넘기 시작했습니다. 계약서에 적힌 정산금만 지급하면 끝날 것 같지만, 실제로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돈은 그보다 많습니다. 정산금과 함께 송금 수수료가 나가기 때문입니다.
국내 인플루언서에게 정산할 때는 이런 비용을 거의 신경 쓸 일이 없습니다. 계좌이체 수수료가 대부분 면제되거나 몇백 원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해외로 보내면 송금수수료, 전신료, 중계은행 수수료가 건마다 붙습니다. 수취 정보가 하나만 틀려도 같은 수수료를 한 번 더 내게 됩니다.
협업하는 인플루언서가 한두 명일 때는 크게 드러나지 않던 이 비용이, 인원이 수십 명으로 늘고 국가가 다양해지면 무시할 수 없는 고정비가 됩니다. 이 글에서는 해외 송금 수수료가 어떤 항목으로 이루어지는지, 인플루언서 정산에서 왜 유독 커지는지,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차례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해외 송금 한 건에는 어떤 수수료가 붙을까요?
은행을 통한 해외 송금은 대부분 SWIFT망을 거칩니다. 보내는 은행과 받는 은행 사이에 직접 거래 관계가 없으면, 송금액은 하나 이상의 중계은행을 거쳐 전달됩니다. 경로의 구간마다 비용이 생기기 때문에 해외 송금 수수료는 하나의 금액이 아니라 여러 항목의 합으로 이루어집니다.
*수수료 금액은 은행과 채널(영업점·인터넷뱅킹·기업뱅킹)에 따라 다릅니다.
송금수수료는 보내는 은행이 송금 업무를 처리하는 대가로, 보통 송금액 구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신료는 송금 지시를 SWIFT 전문으로 보내는 통신 비용입니다. 금액과 상관없이 건마다 붙기 때문에 10만 원을 보내든 1,000만 원을 보내든 똑같이 냅니다. 중계은행 수수료는 중간에 경유한 은행이 떼어 가는 비용입니다. 몇 개 은행을 거칠지 미리 알기 어려워, 보내는 쪽에서 정확한 금액을 예측하기 힘듭니다. 수취은행 수수료는 받는 은행이 입금을 처리하면서 차감하는 비용입니다.
이 수수료를 누가 부담할지는 송금할 때 고르는 부담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SHA나 BEN으로 보내면 중계은행 수수료가 송금액에서 빠지기 때문에, 인플루언서는 계약 금액보다 적은 금액을 받게 됩니다. OUR로 보내면 인플루언서는 계약 금액을 그대로 받을 수 있지만, 그만큼 브랜드가 부담하는 수수료가 커집니다.
앞의 네 가지 수수료 외에 눈에 잘 띄지 않는 비용도 하나 있습니다. 원화를 외화로 바꿀 때 생기는 환전 스프레드입니다. 은행은 해외 송금에 매매기준율이 아니라 여기에 마진을 더한 '송금 보낼 때 환율'을 적용합니다. 이 차이는 수수료 명세에 따로 찍히지 않지만, 송금액이 커질수록 수수료보다 큰 비용이 되기도 합니다. 마진 폭은 통화마다 다르고, 거래량이 적은 통화일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정산금을 보낼 때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수수료는 송금수수료와 전신료 정도이고 나머지는 송금 경로와 상대 은행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 구조는 인플루언서 정산에서 특히 불리하게 작동합니다.
인플루언서 정산의 어떤 특성이 수수료를 키울까요?
인플루언서 정산은 받는 사람이 많고, 한 사람에게 보내는 금액은 비교적 작고, 수취 정보를 인플루언서 개개인에게서 받아야 합니다. 이런 특성은 두 가지 방식으로 수수료를 키웁니다.
받는 사람 수만큼 고정 수수료가 반복됩니다
전신료와 중계은행 수수료는 송금액과 관계없이 건마다 붙습니다. 한 거래처에 큰 금액을 보내는 수출입 대금이라면 수수료 비중이 미미합니다. 하지만 인플루언서 정산은 여러 명에게 비교적 작은 금액을 나눠 보냅니다. 예를 들어 건당 수수료가 3만 원이라면, 100만 원을 보낼 때는 정산금의 3%지만 30만 원을 보낼 때는 10%가 수수료로 나갑니다. 협업 인원이 늘면 이 고정비도 인원수에 비례해 커집니다.
송금이 실패하면 수수료를 두 번 냅니다
수취 정보는 인플루언서가 직접 적어 보내는 경우가 많아 SWIFT 코드 오타, 띄어쓰기, 계좌 명의 표기 차이 같은 오류가 생기기 쉽습니다. 정보가 맞지 않으면 송금액은 수취은행이나 중계은행에서 반환되는데, 이미 낸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는 돌려받지 못합니다. 반환 과정에서 중계은행 수수료가 차감되고, 외화가 원화로 다시 환전되면서 환차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정보를 바로잡아 재송금하면 수수료가 처음부터 새로 붙습니다. 반환되기까지 길게는 2~3주가 걸리는 동안 정산은 멈추고, 담당자는 인플루언서의 문의에도 대응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오후 4시 같은 은행 마감 시간에 맞춰 송금을 끝내야 한다는 점 역시 은행 송금 업무의 불편한 점입니다.
해외 송금 수수료는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인플루언서 정산의 비용은 송금 건수, 환전, 송금 실패, 송금 일정에서 불어납니다. 비용을 줄이는 방법도 이 지점들에서 출발합니다.
해외 송금 건수 자체를 줄입니다
인플루언서마다 SWIFT 송금을 하면 전신료와 중계은행 수수료가 인원수만큼 반복됩니다. 대안은 정산금을 현지 계좌로 한 번에 보내 두고, 그 계좌에서 같은 나라 인플루언서에게 현지 송금으로 나눠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해외 송금은 한 번으로 줄고, 인플루언서 개개인에게 가는 송금은 해당 국가 안의 이체가 되기 때문에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습니다.

현지 송금망을 활용하는 서비스 중에는 은행 간 거래 환율을 기준으로 작은 마진만 붙여 환전하는 곳도 있어, 수수료와 함께 환전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중계은행을 거치지 않으니 송금이 도착하는 시간도 짧아집니다.
외화로 받은 돈은 외화로 지급합니다
해외 마켓플레이스에서 판매 대금을 외화로 받는 브랜드라면, 이 돈을 원화로 환전했다가 인플루언서에게 정산할 때 다시 외화로 환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환전 비용이 두 번 발생합니다. 판매 대금을 현지 법인 계좌로 받아 외화 그대로 보유하다가 같은 통화를 쓰는 국가의 인플루언서에게 지급하면 이중 환전을 피할 수 있습니다.
송금하기 전에 수취 정보를 검증합니다
송금이 반환되면 수수료를 두 번 내야 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절감 방법은 처음부터 실패하지 않는 것입니다. 인플루언서에게 수취 정보를 받는 시점에 계좌번호 형식, 은행 코드, 예금주명이 맞는지 확인해 두면 송금 직전이나 반환 후에 정보를 다시 요청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같은 인플루언서와 반복해서 협업한다면 검증된 정보를 한곳에 저장해 두고 재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정산 일정을 정해 두고 한 번에 처리합니다
캠페인이 끝날 때마다 건별로 송금하면 송금 건수도 늘고, 마감 시간에 쫓기는 날도 많아집니다. 월 1회나 2회처럼 정산일을 정해 두면 같은 인플루언서의 여러 캠페인 정산금을 한 번에 묶어 보낼 수 있고, 송금 일정도 미리 계획할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와 계약할 때 정산 주기를 함께 안내해 두면 지급일 문의도 줄어듭니다.
국가에 따라 송금 수단을 나눕니다
모든 국가에 같은 방식으로 송금할 필요는 없습니다. 은행 송금이 까다롭거나 인플루언서가 다른 수단을 선호하는 국가라면 PayPal 같은 대체 수단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다만 대체 수단에도 송금·환전 수수료가 있으므로, 국가와 송금액에 따라 실제 비용을 비교한 뒤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트원 Split은 해외 송금 수수료를 어떻게 줄이나요?
포트원 Split은 해외 인플루언서 정산을 위한 글로벌 정산 솔루션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수수료 절감 방법을 정산 업무 안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 현지 송금망으로 지급합니다. 인플루언서마다 SWIFT 송금을 하는 대신 현지 송금망으로 정산금을 지급해, 은행 SWIFT 송금 대비 수수료를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습니다. 송금은 당일 처리도 가능합니다.
- 외화 대금을 그대로 정산에 씁니다. 해외 마켓플레이스 판매 대금 등을 현지 법인 계좌로 받아,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인플루언서 정산에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송금 전에 수취 정보를 검증합니다. 인플루언서가 등록한 계좌 정보의 유효성을 미리 확인해, 오타나 형식 오류로 송금이 반환되는 일을 줄입니다.
- 여러 건을 한 번에 송금합니다. 계좌 송금과 PayPal 송금을 일괄로 실행할 수 있어, 건별로 처리하던 송금 업무를 정산일에 한 번에 끝낼 수 있습니다.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늘어날수록 송금 수수료는 정산금과 함께 커지는 고정비가 됩니다. 지금 송금 한 건에 비용이 얼마나 들고 있는지, 어디서 줄일 수 있는지 궁금하다면 포트원 Split을 살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해외 송금 수수료에는 어떤 항목이 포함되나요?
은행을 통한 해외 송금에는 보내는 은행의 송금수수료와 전신료, 경유하는 중계은행의 수수료, 받는 은행의 수취 수수료가 붙습니다. 여기에 원화를 외화로 바꿀 때 환전 스프레드가 더해집니다. 송금 경로와 상대 은행에 따라 금액이 달라져서, 보내는 쪽에서 미리 정확히 알 수 있는 항목은 송금수수료와 전신료 정도입니다.
Q. 송금액이 적어도 전신료는 똑같이 내나요?
네. 전신료는 송금 지시를 SWIFT 전문으로 보내는 통신 비용이라 송금액과 관계없이 건마다 같은 금액이 붙습니다. 그래서 소액을 여러 번 보내는 인플루언서 정산에서는 정산금 대비 수수료 비중이 커집니다.
Q. 해외 송금이 반환되면 수수료를 돌려받을 수 있나요?
아니요. 은행은 송금이 반환되더라도 이미 받은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를 돌려주지 않습니다. 반환 과정에서는 중계은행 수수료가 차감되거나 환차손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보를 고쳐 다시 보내면 수수료도 다시 냅니다. 송금 전에 수취 정보를 검증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
Q. 현지 송금망으로 지급하면 수수료가 전혀 없나요?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인플루언서별 송금이 해당 국가 안의 이체로 처리되기 때문에 전신료와 중계은행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지만, 서비스 이용 수수료나 환전 비용은 있을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별로 SWIFT 송금을 할 때보다 전체 비용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포트원 Split으로 해외 송금 수수료 줄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