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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플루언서는 100명으로 늘어났는데, 정산 담당자는 왜 그대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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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플루언서는 100명으로 늘어났는데, 정산 담당자는 왜 그대로일까요?

늘어난 정산 업무를 재무팀은 어떻게 버티고 있을까

2026.10.27

Irene
IreneMarketing Specialist
🔎
한눈에 보기 해외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이 늘면 정산 업무는 인플루언서 수에 정산 횟수까지 곱해져 늘어납니다. 하지만 정산 업무는 재무팀과 마케팅팀 어느 쪽의 성과 지표에도 잡히지 않아 인원을 늘릴 근거가 되기 어렵고, 늘어난 업무는 기존 담당자의 시간으로 메워집니다. 사람을 늘리지 않고 정산 규모를 키우려면, 계약부터 검증과 송금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AI 재무 인프라 솔루션 포트원입니다.
해외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자리 잡은 지 오래되지 않은 만큼, 정산을 위한 시스템을 따로 갖추지 못한 브랜드가 적지 않습니다. 계약 조건은 인플루언서별 엑셀 시트에 적고, 인보이스는 메일로 받고, 송금은 은행 해외송금이나 PayPal로 한 건씩 보냅니다. 뷰티 브랜드 닥터엘시아를 운영하는 더퓨어랩도 정산 툴 도입 전에는 엑셀 시트, 메일 인보이스, 은행별 송금 양식을 각각 다른 곳에 두고 있었습니다.
협업하는 인플루언서가 몇 명일 때는 이 방식으로도 충분합니다. 문제는 숫자가 커질 때입니다. 해외 인플루언서 100명에게 매달 한 번씩 정산한다고 가정하면 1년에 처리할 정산은 1,200건입니다. 계약서와 인보이스를 대조하고, 계좌를 확인하고, 송금하는 과정이 1,200번 반복됩니다. 그렇다면 이 일을 맡는 사람도 그만큼 늘어났을까요?
이 글에서는 해외 인플루언서가 늘어날 때 정산 업무가 어떻게 불어나는지, 그 업무가 재무팀과 마케팅팀에 어떤 부담으로 돌아오는지, 인원을 늘리지 않고 정산 규모를 감당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해외 인플루언서가 늘어나면 정산 업무는 얼마나 늘어날까요?

몇 년 전까지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팔로워가 많은 소수의 인플루언서와 계약하는 방식이 중심이었습니다. 지금은 팔로워 1만 명 미만의 나노 인플루언서 여러 명과 동시에 협업하는 브랜드가 늘고 있습니다. 계정이 작을수록 참여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 변화는 정산 건수에 영향을 줍니다. 포스트당 비용 중간값으로 환산하면, 메가 인플루언서 1명에게 쓰던 예산으로 나노 인플루언서 약 60명과 계약할 수 있습니다. 예산이 같아도 정산해야 할 상대는 60배로 늘어나는 셈입니다.
메가 인플루언서 1명 예산으로 계약할 수 있는 나노 인플루언서 수
재무팀에 늘어나는 것은 송금 건수만이 아닙니다. 송금 한 건마다 계약 조건과 인보이스 금액이 맞는지, 수취 계좌가 해외 송금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검증 작업이 따라붙습니다. 송금이 늘면 검증도 같은 만큼 늘어납니다.
마케팅팀의 부담은 그보다 앞 단계에서 커집니다. 인플루언서와 계약을 맺고, 계약서와 인보이스, 계좌 정보를 받아 재무팀에 넘기는 일은 대부분 마케터가 맡습니다. 협업 대상이 늘어난 만큼 연락하고 서류를 챙겨야 할 상대도 늘어납니다.

정산이 매달 반복되면 업무량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원래 캠페인이 끝나면 관계도 끝나는 일회성 거래에 가까웠습니다. 최근에는 한 인플루언서와 몇 달씩 협업을 이어가는 장기 파트너십이 늘고 있습니다. YouTube 크리에이터의 경우 브랜드와의 평균 파트너십 기간이 13.5개월에 이릅니다.
플랫폼별 브랜드 재계약률과 평균 파트너십 기간
파트너십이 길어지면 정산도 한 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계약 한 건이 매달 반복되는 정산으로 바뀝니다. 따라서 마케팅팀에서는 같은 서류를 반복해서 챙기는 일이 늘어납니다. 정산 주기가 돌아올 때마다 인플루언서에게 인보이스를 받고, 계좌 정보가 바뀌지 않았는지 확인해 재무팀에 다시 넘겨야 합니다. 캠페인당 한 번이던 일이 매달 돌아오는 일이 됩니다.
자금 집행일을 정해 두고 정산을 한 번에 몰아서 처리하는 회사도 많지만, 정산 체계가 아직 시스템으로 자리 잡지 않은 곳은 서류가 마무리되는 대로 건건이 송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분할 지급 건은 왜 사람이 하나씩 확인해야 할까요?

해외 인플루언서 계약 중에는 정산금을 한 번에 지급하지 않고 나눠서 지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계약 직후에 초기 금액을, 콘텐츠 제작 중간에 중도금을, 결과물이 확인된 뒤에 잔금을 보내는 식입니다.
분할 지급에서는 계약서 한 장이 정산 여러 건으로 나뉩니다. 회차마다 이번에 나갈 금액이 계약 조건과 맞는지, 앞 회차까지 얼마가 지급됐는지 인보이스와 계약서를 대조해 따져야 합니다. 지급 조건이 되는 결과물도 점검 대상입니다. 대개 마케터가 1차로 결과물을 확인해 콘텐츠 URL을 지급 요청서에 함께 넣고, 재무팀이 이를 다시 한번 검토합니다. 같은 계약이라도 회차마다 확인할 내용이 달라서, 엑셀 시트만으로 관리하면 결국 사람이 한 건씩 들여다보게 됩니다.
계좌 정보도 사람의 확인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더퓨어랩 틱톡샵 운영 담당은 반려가 잦은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인플루언서도 해외 송금을 받으려면 어떤 계좌 정보를 줘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계좌가 유효하지 않아 송금이 반려되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 더퓨어랩 틱톡샵 운영 담당
인플루언서 정산에 한정된 수치는 아니지만, 국경 간 송금 전체로 보면 수작업 개입이 필요한 건이 40%에 이릅니다.
송금 전에 계좌 유효성을 확인하지 못하면 업무와 비용이 함께 두 번 듭니다. 반환된 송금에서 이미 낸 송금수수료와 전신료는 돌려받지 못하고, 정보를 바로잡아 다시 보낼 때 수수료가 처음부터 새로 붙기 때문입니다.
재무팀은 금액 대조와 결과물 더블체크, 계좌 검증을 송금 전에 한 건씩 직접 해야 합니다. 마케팅팀은 회차마다 결과물을 확인해 지급 요청서를 올리고, 송금이 반려되면 인플루언서에게 계좌 정보를 다시 요청합니다. 오류 한 건이 두 팀 사이를 몇 번씩 오가는 구조입니다.

그런데도 정산 담당자는 왜 늘지 않을까요?

정산 건수가 이만큼 늘어나면 담당자를 늘리는 것이 자연스러운 대응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정산 업무를 위해 인원을 늘리자는 결정은 쉽게 내려지지 않습니다. 문제를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알면서도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입니다.
재무·운영·기술 리더 714명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지급 업무 조사에서, 응답자의 82%는 "구식 지급 인프라가 이미 현금흐름이나 성장을 늦추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지급 인프라를 "전략적 자산"으로 인식한다는 응답은 33%에 그쳤습니다.
이런 격차는 성과와 부담이 기록되는 곳이 다르기 때문에 생깁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성과는 도달, 전환, 매출 같은 지표로 마케팅 실적에 잡힙니다. 반면 정산에 드는 시간은 어느 지표에도 따로 잡히지 않고, 재무팀과 마케팅팀의 일상 업무 속에 흩어집니다. 드러나지 않는 업무는 인원을 늘릴 근거가 되기 어렵습니다.
결국 늘어난 정산 건수는 늘어난 인원이 아니라 기존 담당자의 시간으로 메워집니다. 같은 조사에서 월별 지급 건 가운데 22%는 여전히 수작업 개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산 건수가 많아질수록 수작업도 함께 불어납니다.
정산 업무를 단계별로 나눠 보면, 이 시간은 한 팀이 아니라 두 팀에 걸쳐 쓰이고 있습니다. 재무팀이 계약 내용을 처음 확인하는 시점은 대개 지급 요청이 들어온 뒤입니다.

단계

재무팀

마케팅팀

계약

—

인플루언서 섭외와 계약 체결

서류 수취

지급 요청서와 인보이스 접수

인보이스, 계좌 정보, 결과물 URL 수집

대조·검증

계약서와 인보이스 대조, 결과물 더블체크, 계좌 확인

결과물 1차 확인

송금

건별 송금 실행

인플루언서의 지급 일정 문의 대응

반려 처리

반환 확인과 재송금

인플루언서에게 계좌 정보 재요청

표의 어느 칸도 두 팀의 성과 지표에는 잡히지 않습니다. 재무팀은 결산과 자금 관리로, 마케팅팀은 캠페인 결과로 평가받기 때문입니다. 정산 업무가 두 팀의 시간을 아무리 많이 가져가도, 인원을 늘릴 근거로 드러나지 않는 이유입니다.

사람을 늘리지 않고 정산 규모를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원을 늘리기 어렵다면 바꿀 수 있는 것은 업무 구조입니다. 지금 우리 회사의 해외 정산이 아래 세 단계 중 어디에 가까운지부터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단계

정산 방식

인플루언서가 늘어날 때

Level 1. 수기 처리

계약, 서류 수집, 송금을 담당자가 스프레드시트와 이메일로 하나씩 처리합니다

늘어난 만큼 사람 손이 더 필요합니다

Level 2. 부분 자동화

일부 정산을 묶어서 처리하지만, 서류 대조와 계좌 검증은 여전히 사람이 합니다

송금은 빨라지지만 검증 업무는 인플루언서 수만큼 늘어납니다

Level 3. 완전 자동화

계약부터 검증, 일괄 송금, 지급 이후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됩니다

한 번 등록한 정보가 다음 지급에 그대로 쓰입니다

Level 1과 2에서는 인플루언서 수, 정산 횟수, 분할 지급 회차가 곧바로 업무량이 됩니다. Level 3에서는 계약서와 계좌 정보가 한 곳에 쌓이기 때문에, 다음 회차에 같은 서류를 다시 받거나 같은 계좌를 다시 확인할 필요가 줄어듭니다. 검증도 송금 전에 끝나기 때문에, 반려된 건이 두 팀 사이를 오가는 일도 줄어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해외 인플루언서 분할 지급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회차마다 계약 조건상의 지급 금액, 앞 회차까지의 누적 지급액, 지급 조건이 되는 결과물의 제출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계약서와 인보이스, 결과물 URL을 한 곳에서 회차별로 관리하면 대조에 드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Q. 해외 인플루언서 송금은 왜 반려되나요?
주로 수취 계좌 정보가 정확하지 않아서입니다. 인플루언서가 해외 송금에 필요한 정보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SWIFT 코드나 계좌 명의 표기에서 오류가 생기기 쉽습니다. 송금이 반환되면 이미 낸 수수료는 돌려받지 못하고, 다시 보낼 때 수수료가 새로 붙습니다.
Q. 해외 인플루언서 정산은 재무팀과 마케팅팀이 어떻게 나눠야 하나요?
인플루언서와 직접 소통하는 마케터가 계약서, 인보이스, 계좌 정보, 결과물을 1차로 확인하고, 재무팀은 이를 다시 확인한 뒤 지급을 확정하고 송금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오류가 송금 단계가 아니라 정보가 들어오는 단계에서 걸러질수록 두 팀이 주고받는 일이 줄어듭니다.

정산 담당자를 늘리기 전에 무엇부터 정해야 할까요?

해외 인플루언서가 늘어나는 동안 정산 담당자가 그대로였다면, 그 차이는 지금도 누군가의 시간으로 메워지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차이를 줄이려면 계약부터 송금까지 하나로 이어진 정산 구조가 필요하지만, 그 구조는 툴을 도입한다고 바로 갖춰지지 않습니다. 재무팀과 마케팅팀이 정산 업무를 어떻게 나눌지 다시 정하는 일이 먼저입니다.
포트원 Split은 계약서와 인보이스 대조, 송금 전 계좌 유효성 검증, 해외 일괄 송금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합니다. 해외 인플루언서가 늘어나도 정산 담당자가 같은 확인을 반복하지 않도록 돕습니다. 고객사인 더퓨어랩이 정산 툴을 도입하면서 마케터에게 1차 검증을 맡기고 재무팀은 지급 확정과 송금에 집중하도록 역할을 나눈 과정은 고객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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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e
Marketing Specialist

B2B 세일즈 퍼널과 맞물린 콘텐츠 전략을 탐구합니다. 단순히 잘 읽히는 것을 넘어, 성과로 이어지는 콘텐츠를 만듭니다